‘토트넘 전세기로 런던행’ 손흥민 활주로 인증샷…황의조 “고생했다”

  • 뉴스1
  • 입력 2020년 11월 18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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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용기를 타고 구단으로 복귀한 손흥민이 활주로 위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토트넘 전용기를 타고 구단으로 복귀한 손흥민이 활주로 위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구단이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손흥민(28·토트넘)이 비행전 활주로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손흥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활주로 위에서 검은색 상하의에 코트를 걸치고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드는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새로운 사진에 대표팀 공격수 황의조는 “고생했다”는 댓글을 남겼다. 대표팀 중앙 수비수 정승현은 “벌써?”라며 손흥민의 빠른 복귀에 놀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오스트리아에서 소집된 대표팀에 합류, 지난 15일 멕시코, 17일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모두 90분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황의조의 골을 돕는 등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카타르와의 경기 종료에 맞춰 전세기를 오스트리아로 보내 손흥민을 복귀 시켰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골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에 대한 특급 대우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를 치른 현재 5승2무1패(승점17)로 2위를 마크 중인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30분 안방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9라운드를 치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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