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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털어낸 김미연 “코트에서 뛰는 것이 행복…통합 우승이 목표
뉴스1
업데이트
2020-11-17 08:29
2020년 11월 17일 08시 29분
입력
2020-11-17 08:28
2020년 11월 17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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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미연.(가운데)이 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레프트 김미연(27)이 부상을 털어내고 코트를 누비며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뒤꿈치 부상으로 지난 9월 열린 KOVO컵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김미연은 최근 루시아 프레스코(아르헨티나)의 어깨 부상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소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1일 GS칼텍스전에는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13점을 올렸고, 15일 김천 도로공사전에도 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 등 화려한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는 흥국생명이지만 루시아의 부상과 부진은 이번 시즌 가장 큰 고민이다.
하지만 서브와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김미연이 있기 때문에 흥국생명은 루시아의 시즌 초반 부상 등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김미연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공격적인 부분이나 수비, 리시브에서 같이 뛰는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미연은 KOVO컵을 앞두고 당한 뒤꿈치 부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민감한 부위라 무조건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에 아쉬운 마음이 컸다.
충분한 재활과 치료로 컨디션을 회복한 김미연은 2020-21시즌 1라운드부터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미연은 “지금 몸 상태는 괜찮다”며 “가끔 통증이 있지만 모든 선수들이 어느 정도 통증을 갖고 뛰는 만큼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보컵 때는 부상으로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이겨낼 수 있을만큼의 부상이라고 여기며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덕분에 빨리 코트에 복귀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미소 지었다.
올 시즌 김연경, 이다영이 가세한 흥국생명은 V리그 개막 후 여자부 최초로 7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건히 하고 있다.
김미연도 동료들과 똘똘 뭉쳐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가장 바라고 있다. 김미연은 2018-19시즌을 앞두고 IBK기업은행서 흥국생명으로 FA 이적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경험이 있다.
그는 “올 시즌도 목표는 우승”이라며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만 바라 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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