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호흡 맞출 포수진 변화…맥과이어 내려가고 조셉 콜업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6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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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토론토 블루제이스 포수진에 변화가 생겼다. 리즈 맥과이어 대신 케일럽 조셉이 새롭게 가세했다.

토론토 구단은 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우리는 조셉을 새롭게 불러올렸다. 오늘 경기부터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존 포수 맥과이어를 40인 명단 밖으로 내려 보냈다. 조셉과 맥과이어의 자리를 맞바꾼 셈이다.

포수진 변화를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올 시즌 대니 잰슨과 맥과이어 두 젊은 포수 체제로 시즌을 운영했다.

다만 맥과이어가 타격은 물론 수비 등에서 여러 차례 아쉬움을 노출한 바 있다. 류현진도 배터리 호흡을 맞출 때 맥과이어보다는 잰슨과 조합 때 내용이 좋았다.

이에 토론토는 조셉을 불러 올려, 안방에 경험을 더했다.

20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조셉은 수비형 포수로서 안정감을 갖췄다는 평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토론토와 계약한 뒤 마이너리그에서 머물다 마침내 콜업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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