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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머리 향해 162㎞ 위협구’ 채프먼, 3경기 출장 정지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03 10:18
2020년 9월 3일 10시 18분
입력
2020-09-03 10:17
2020년 9월 3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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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감독들도 1경기씩 출장 정지
강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32·뉴욕 양키스)이 타자 머리로 향하는 위협구를 던졌다가 징계를 받았다.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채프먼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처분을 받았다.
채프먼은 전날(2일)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9회초 등판, 2아웃을 잡은 후 마이클 브로소에게 초구 100.5마일(약 162㎞) 강속구를 머리 쪽으로 던졌다.
다행히 브로소는 공을 피해 맞지 않았지만, 위협구로 볼 수 있는 투구였다.
경기는 브로소가 삼진을 당하며 양키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던 브로소가 누군가와 언쟁을 벌이기 시작했고, 양 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 팀에도 98마일(약 158㎞)을 던지는 투수들이 가득 있다”면서 ‘보복구’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다.
사무국은 애런 분 양키스 감독과 캐시 감독에게도 1경기씩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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