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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비셋 활약에 웃고 배스 난타에 아연실색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12 11:15
2020년 8월 12일 11시 15분
입력
2020-08-12 11:13
2020년 8월 12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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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2승 실패…토론토 연장 접전 끝 승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팀 동료 보 비셋(22)의 활약에 웃다가 앤서니 배스(33)의 난타에 승리가 날아가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토론토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했다.
류현진은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지만, 비셋의 홈런으로 패전투수가 되는 건 면했다.
이날 비셋은 불안한 출발을 했다.
1회말 첫 타석과 4회 두 번재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3회 수비에서는 실책을 저질러 류현진의 어깨를 무겁게 만들었다. 류현진이 3회 실점을 했다면, 비셋은 비난을 면하지 못했을 것이다.
토론토 타선은 무기력했다. 5회까지 1점도 뽑지 못하고 0-1로 끌려갔다.
토론토 타선은 6회 힘을 냈다. 선두타자 대니 잰슨과 캐번 비지오의 연속 안타로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비셋이 역전 3점포(시즌 3호)를 터뜨렸다.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의 들어온 비셋은 류현진 등 동료 선수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토론토가 7회 1점을 추가하면서 류현진의 시즌 2승 달성은 눈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4-1로 앞선 9회 등판한 토론토 마무리 배스가 동점 3점포를 맞고 강판됐다.
류현진의 호투와 비셋의 역전 홈런이 무위가 되는 순간이었다.
토론토는 연장 10회 트레비스 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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