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손흥민 “김민재 토트넘 이적? 아는 내용 없다.”

스포츠동아 입력 2020-07-16 13:17수정 2020-07-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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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뉴캐슬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가 16일(한국시간)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펼쳐졌다. 토트넘 손흥민(28)은 선발출전해 전반 27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18골·12도움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30개)를 달성했다. 해리 케인이 2골을 더 보태 토트넘이 3-1로 승리했다. 다음은 경기 후 진행된 손흥민과 전화 인터뷰.

기분 좋은 승리였는데 소감을 부탁한다.

“중요한 원정경기에서 승점 3을 챙겼다. 고생한 선수들과 스태프에 감사한다. 런던에서, 한국에서, 전 세계에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승점 3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골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을 새로 썼다.

“기록보다는 팀 성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난번에도 얘기했다시피 개인 기록들은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르다보면 나올 수 있는 부분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따라오는 부분이다. 내가 서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연락은 했는지.

“전혀 없다. 연락하지 않았다. (이적에 관해) 아는 내용이 없다.”

‘북런던 더비’ 이후 아스널 팬 티비(Arsenal fan tv)라는 채널에서 인종차별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단체로 북런던 더비를 관람하던 중 한 아스널 팬이 손흥민이 교체돼자 ‘DVD가 나간다’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어떻게 반응할 수도 없고, 말할 것이 없는 부분이다. 내가 노력한다고 해도 좋아지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참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희생과 노력을 하는데도 좋아지지 않는다. 어떤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다. 선수들도, 일반 사람도 인종차별을 당하면 안 된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 않나. 지난해 기자회견에서 얘기했듯이 반응하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 똑같은 사람이다.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들과 똑같아 지고 싶지 않다.”

리그 2경기가 남았다. 어떤 각오인가.

“중요한 두 경기가 남았다. 승점 6을 생각하고 있다. 잘 회복하고 최선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서 토트넘 팬들에게, 한국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유종의 미를 보여주고 싶다. 그것이 가장 큰 목표다. 좋은 컨디션으로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런던 | 공동취재단·허유미 스포츠동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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