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감동 세리머니…동생 잃은 오리에와 뜨거운 포옹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20-07-16 09:45수정 2020-07-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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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트위터 캡처.
손흥민(토트넘·29)이 그라운드 위에서 훈훈한 동료애를 보여 줬다.

손흥민은 16일(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7분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13일 아스널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30’(18골 12도움)도 달성했다.

손흥민은 이날 슬픔을 겪은 동료를 위한 위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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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득점 후 팀 동료 세르주 오리에와 두 손을 하늘로 들어올렸고, 이후 그를 껴안았다. 동생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그라운드 위에 선 오리에를 포옹으로 위로한 것이다.

영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리에의 동생은 최근 프랑스 툴루즈의 한 술집 근처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사망했다.

토트넘 구단도 손흥민과 오리에의 뜨거운 동료애를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리에와 손흥민이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라고 남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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