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가혹행위 추가 피해자, 6일 기자회견 진행

뉴스1 입력 2020-07-04 15:00수정 2020-07-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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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직장 운동부 감독인 A씨가 인사위원회가 열리는 시 체육회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지도자와 동료 등의 가혹 행위로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4일 최숙현 선수의 유족과 지인들은 “추가피해자들이 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 선수의 억울함을 알렸던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후 추가 피해자들을 만나 그들의 피해 상황을 들어왔다.


이용 의원은 지난 3일 “최숙현 선수 외에도 추가 피해자들과 추가 면담을 통해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음을 확인했다. 더 많은 추가 피해자들을 파악, 철저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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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최숙현 선수가 지난 2월 소송을 준비할 때 다른 피해자들도 함께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결국 소송을 포기했고, 최숙현 선수 홀로 소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에 최숙현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그동안의 가혹행위와 폭행, 폭언 등이 알려지면서 추가 피해자들도 용기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건이 알려진 뒤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최숙현 선수를 상습적으로 때리고, 폭언을 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감독에게 직무정지를 내렸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6일 오후 4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가해자들에 대한 심의를 해 결과에 따라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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