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브리핑] ‘4연패’ 장민재, 재정비 2군행…장시환, 로테이션 재합류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6월 17일 17시 18분


코멘트
한화 장민재. 스포츠동아DB
한화 장민재. 스포츠동아DB
4연속패전을 안은 장민재(한화 이글스)가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구위회복이라는 숙제를 받아들고 17일 2군으로 내려갔다.

장민재는 최근 4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무너졌다. 시즌 평균자책점까지 8.65로 치솟자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17일 장민재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날 대전 LG 트윈스전에 앞서 최 대행은 장민재에 대해 “직구에 힘이 없어 주무기인 포크볼도 효율을 내지 못하고 있다. 2군에서 구위를 회복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1군에 돌아오면 스윙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군에서 컨디션을 되찾은 장시환이 장민재 대신 선발진에 재합류한다. 18일 1군 엔트리에 등록돼 LG전 선발로 곧장 나선다.

대전|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