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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맨’ 류현진, 28일 미네소타전 첫 출격
뉴시스
입력
2020-02-27 16:22
2020년 2월 27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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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3시7분 시범경기서 선발 투수로 등판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28일 오전 3시7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MLB닷컴에 따르면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 계획에 대해 “40~45개의 공을 던지게 할 것”이라며 “1회가 너무 길지만 않다면 2이닝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적 후 첫 등판이다.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지난해까지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류현진은 2019시즌을 마치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내셔널리그에 속해 있는 다저스와 달리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소속이다.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는 내셔널리그보다 타선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익숙한 곳을 떠나 상대적으로 낯선 타자들과 대결도 기다리고 있다.
류현진이 이번에 만나는 미네소타는 2019시즌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팀이다. 지난해 307홈런을 때려내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팀 홈런 기록을 세울 만큼 강력한 타선을 자랑한다.
새 출발선에 선 류현진은 차분하게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김병곤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훈련했고, 지난 2일 미국으로 건너가 일찌감치 플로리다 캠프에서 땀을 흘렸다.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몸 상태를 끌어 올린 가운데 이제는 실전 등판이다.
사실상 토론토의 개막전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 유력하다. ‘에이스’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류현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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