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경기 연속골 폭발…토트넘 FA컵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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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6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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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28·토트넘)이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샘프턴과의 2019~2020 FA컵 32강 재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2-2 동점인 상황에서 결승골을 기록, 팀을 3-2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종료를 몇 분 남긴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의 파울을 유도, 페널티킥을 만들어 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와의 경기 이후 4경기 연속 골이자, 시즌 14호 골을 기록했다.

16강에 진출한 토트넘은 다음 달 5일 8강행을 놓고 노리치시티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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