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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축구 여파’ 북한 4·25체육단, AFC컵 준우승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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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0:29
2019년 11월 5일 10시 29분
입력
2019-11-05 10:28
2019년 11월 5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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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레바논 알아헤드에 0-1 패배
지난달 남북 축구 대결에서 ‘깜깜이 운영’을 선보였던 북한이 중립지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북한 4·25체육단은 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알아헤드(레바논)와의 2019년 AFC컵 결승에서 0-1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원래 이 경기는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2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말 장소가 중국 상하이로 바뀌었다가 다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변경됐다.
지난달 15일 평양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당시 북한은 한국 응원단과 취재진의 방북을 허가하지 않았고, 관중도 없이 경기를 치렀다.
AFC는 경기 장소를 바꾸면서 “상업, 방송, 미디어, 접근성과 수송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깊이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없는 국가의 클럽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북한은 지난달 남북 대결 여파로 홈에서 결승을 치를 수 있는 이점을 날린 것이나 다름없다.
북한은 전반 골키퍼 안태성의 퇴장으로 수적열세에 처했고, 후반 29분 이샤 야쿠부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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