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 확정…12월5일·8일 열린다

2018시즌 K리그2 플레이오프 부산-대전의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K리그1 승강을 위한 플레이오프 일정이 확정됐다.

3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하나원큐 K리그2 2019’는 마지막 라운드인 36라운드를 기준으로 2, 3, 4위 총 3개 팀이 K리그2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1팀을 가른다.

3, 4위간의 준플레이오프는 K리그2 정규리그 3위 팀 홈 경기장에서 다음 달 23일 펼쳐진다.

현재 3위 FC안양(14승9무11패·승점 51)과 4위 안산 그리너스(14승8무12패·승점 50), 5위 부천FC(12승9무13패·승점 45), 6위 아산 무궁화(12승8무14패·승점 44) 등이 이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11월30일 K리그2 2위를 확정한 부산과 맞대결을 펼쳐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을 결정한다. K리그2 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로, 무승부일 경우 부산이 진출하게 된다.

승강을 놓고 경쟁하는 승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12월5일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팀 홈 경기장에서 1차전을, 8일 K리그1 11위 팀 홈경기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총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 수가 많은 팀이 K리그1에 진출하며, 승리 수가 같은 경우 2경기 합산 득실차, 원정다득점, 연장전(전후반 15분), 승부차기 순으로 K리그1 진출팀을 가린다.

◇K리그2 플레이오프 일정
-준PO: 11월23일(토), 정규리그 3위 팀 홈 경기장
-PO: 11월30일(토), 정규리그 2위 팀(부산 아이파크) 홈 경기장(부산 구덕운동장)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
-1차전: 12월5일(목), K리그2 PO 승자팀 홈 경기장

-2차전: 12월8일(일), K리그1 11위 팀 홈 경기장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