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정정용호, 내달 1일 AFC U-19 챔피언십 출국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31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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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18세 이하(U-18) 대표팀이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예선을 위해 내달 1일 출국한다.

정정용호는 미얀마에서 열리는 이번 예선에서 싱가포르, 미얀마, 중국과 함께 I조에 속했다.

다음달 6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8일 미얀마, 10일 중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챔피언십 예선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11위팀과 2위 중 상위 4팀,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까지 16팀이 내년 본선에서 경쟁한다.

챔피언십 본선은 내년 10월에 열린다. 본선에서 상위 4위까지 2021년에 열릴 예정인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정 감독은 올해 폴란드에서 U-20 월드컵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끌며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냈다.

대표팀은 22일부터 파주에서 모여 최종 훈련을 실시했다.

정 감독은 “최근 국제 경기 경험을 통해 선수들이 얻은 것이 많을 것”이라며 “쉬운 상대는 없지만 지난 경험을 십분 활용해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AFC U-19 챔피언십 예선 참가 선수(23명)

▲골키퍼 = 백종범(FC서울), 조성빈(광양제철고), 김정훈(영생고)
▲수비수 = 조현택(신갈고), 김상준(매탄고), 남윤재(광양제철고), 최원창(대건고), 오상준(개성고), 박진성(영생고), 이진용(현풍고), 김주환(포철고)
▲미드필더 = 권성윤(오산고), 최세윤(대건고) 고영준, 박건우(이상 포철고), 황재환(현대고), 권혁규(개성고), 이강희(신평고)
▲공격수 = 권민재(개성고), 안재준(현대고), 오현규(매탄고), 허율(금호고), 정한민(오산고)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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