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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들이 뽑은 최고 투수 2위·재기상 3위
뉴시스
입력
2019-10-25 09:54
2019년 10월 25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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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올해 최고의 선수
류현진(32·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직접 뽑는 상을 아쉽게 놓쳤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는 선수들의 투표로 이뤄진 2019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최고 투수, 재기상 등을 25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재기상 부문에서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에게 돌아갔다. 류현진은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디그롬은 11승8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디그롬은 올해도 사이영상 후보로 자주 언급됐다.
내셔널리그 재기상은 조쉬 도날드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차지했다. 2위는 소니 그레이(신시내티 레즈), 3위는 류현진이 뒤를 이었다.
도날드슨은 지난해 부상으로 52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올해 155경기에 출전, 37홈런을 때려냈다.
류현진은 올해 29경기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로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 빅리그 데뷔 후 가장 눈부신 시즌을 보냈다. 182⅔이닝을 던져 2013년(192이닝) 이후 최다 이닝도 소화했다. 그러나 경쟁자들에 밀려 수상은 불발됐다.
한편,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선수에게 마빈 밀러 올해의 선수상은 커티스 그랜더슨(마이애미 말린스)에게 돌아갔다.
양대 리그를 통틀어 최고의 선수로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선정됐다. 트라웃은 아메리칸리그 최고 선수상도 품었다.
내셔널리그 최고 선수로는 앤서니 렌던(워싱턴 내셔널스)이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투수와 재기상은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 헌터 펜스(텍사스 레인저스)가 각각 뽑혔다.
양대 리그 신인상 부문에는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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