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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경주, 이수민에 2타 뒤진 공동 3위…7년 만에 탈환 도전
뉴스1
업데이트
2019-10-05 18:32
2019년 10월 5일 18시 32분
입력
2019-10-05 18:32
2019년 10월 5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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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5일 경남 김해 정산CC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5번홀에서 티샷을 치고 있다. (KPGA 제공) 2019.10.5/뉴스1
최경주(49·SK텔레콤)가 자신이 호스트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 3위를 유지했다.
최경주는 5일 경남 김해 정산 컨트리클럽(파72·73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경주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수민(26·스릭슨)이 11언더파 205타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공동 98위로 컷 탈락했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를 기록한 최경주는 14번홀(파5), 15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에 실패했던 이수민은 2라운드 이어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 뒤를 루키 김한별(23·플레이앤웍스)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2위를 기록해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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