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양현종 발탁’ 야구 국가대표팀 28명 확정…이대호 김태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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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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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 호주전 출격…WBSC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 선정

김경문호에 승선하는 28명이 가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19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28명의 최종 엔트리 명단을 확정했다.

투수는 13명이 선발됐다. 국가대표 에이스 김광현(SK 와이번스)와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마운드의 중심을 잡는다.

박종훈, 하재훈(SK), 이영하, 함덕주(두산 베어스), 한현희(키움 히어로즈), 문경찬(KIA), 차우찬(LG 트윈스), 구창모, 원종현(이상 NC 다이노스)도 엔트리에 선발 됐다. 조상우(키움)와 고우석(LG) 등은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포수는 NC 다이노스 양의지와 두산 박세혁이 이름을 올렸다.

내야수는 박병호, 김하성(이상 키움), 김상수(삼성 라이온즈), 박민우(NC), 최정(SK), 허경민(두산), 황재균(KT 위즈) 등 7명이 포함됐다. 외야수는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정후(키움), 민병헌(롯데 자이언츠), 김현수(LG), 강백호(KT) 등 6명이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키움과 SK는 각각 5명, 4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화는 한 명도 없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프리미어12 서울 예선 C조에 호주, 캐나다, 쿠바와 함께 묶였다. 11월 6일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르고, 7일 캐나다, 8일 쿠바와 맞붙는다.

KBO는 최종 선발된 28명의 명단을 3일 WBSC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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