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세이프웨이 오픈 3R 공동 58위로 36계단 추락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29일 1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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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4·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60만달러) 셋째 날 3타를 잃고 공동 58위로 추락했다.

김시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72·720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를 작성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22위에서 36계단 하락한 공동 58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시우는 1라운드 공동 15위, 2라운드 공동 22위로 무난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셋째 날 크게 흔들리며 50위권으로 밀렸다.

3라운드 그린 적중률은 50%로 2라운드(72.22%), 1라운드(66.67%)에 비해 대폭 떨어졌다.

지난주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1·CJ대한통운) 역시 하위권을 맴돌았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를 작성한 그는 2라운드보다 1계단 오른 공동 47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에는 카메론 챔프(미국·14언더파 202타)가 올랐다. 챔프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고 전날보다 순위를 2계단 끌어 올렸다.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아담 해드윈, 닉 테일러(이상 캐나다) 등 3명이 공동 2위(11언더파 205타) 자리에서 선두를 3타 차로 추격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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