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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매치서 잘못된 국가 연주 실수…佛 마크롱, 알바니아에 사과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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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10:00
2019년 9월 9일 10시 00분
입력
2019-09-09 09:58
2019년 9월 9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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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A매치에서 상대 나라의 국가를 잘못 튼 것에 대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알바니아에 사과했다.
8일(한국시간) 프랑스와 알바니아의 축구대표팀 경기에서 잘못된 국가 연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있었다.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프랑스와 알바니아의 유로2020 예선 H조 5차전을 앞두고 알바니아가 아닌 안도라의 국가가 흘러나왔다.
실수였다. 어깨동무를 하고 마음을 다잡던 알바니아 선수들은 당황했고, 원정 응원에 나선 알바니아 팬들은 야유와 함께 거칠게 항의했다.
이를 인지하고, 다시 알바니아 국가를 준비하면서 경기는 약 10분 지연됐다.
실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장내 아나운서가 알바니아 선수단과 팬들에게 사과하는 과정에서 ‘아르메니아’라고 잘못 표현했다. 알바니아를 착각해 아르메니아라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국가를 바로 잡는 과정에서 알바니아가 아닌 아르메니아에 사과하며 또 다른 당혹스러운 장면이 연출됐다”고 했다.
하루 만에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9일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축구협회의 알바니아 국가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밝혀왔다. 이번 일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실수라며 우리 선수들에게도 사과했다”고 전했다.
앞서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도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미안하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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