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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정호, STL전 3타수 무안타 후 9회 교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18 08:29
2019년 7월 18일 08시 29분
입력
2019-07-18 08:29
2019년 7월 18일 0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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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32)가 3일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고도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최근 선발과 대타를 오가면서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강정호는 이날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이 0.183으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1-1로 맞선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와 세인트루이스 선발 다니엘 폰세델레온을 상대로 1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3회 무사 1, 2루에서 유격수 앞 병살타를 쳐 고개를 떨궜다. 빠른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날아갔다.
강정호는 6회초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9회 타석에서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5-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시즌 45승 50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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