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심판부, 충북 보은에서 전지훈련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7월 15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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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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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심판부가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10월 개막 예정인 2019~2020시즌 심판부의 판정 능력 향상과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7월부터 WKBL 사옥에서 지난 시즌 리뷰를 통해 심판 판정 이론교육을 받아온 심판부는 전지훈련 기간 전문 트레이너를 초빙해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1일차 제외) 실시되는 속리산 말티재 크로스컨트리를 비롯해 오후에는 국제농구연맹(FIBA) 훈련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구성된 파트렉 훈련, 셔틀런 테스트 등 다양한 인터벌 훈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전지훈련을 총괄하는 박정은 WKBL 경기운영부장은 “6월 선발된 5명의 심판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심판부 구성에 변동이 있었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신입 심판들의 빠른 적응을 돕고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차기 시즌 공정한 판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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