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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데뷔 2년 만에 완봉승…키움 이승호의 가파른 성장 곡선
뉴스1
업데이트
2019-05-09 10:14
2019년 5월 9일 10시 14분
입력
2019-05-09 10:14
2019년 5월 9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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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 News1
프로 데뷔 2년 만에 완봉승을 거둔 이승호(20·키움 히어로즈)의 성장세가 거침없다.
이승호는 지난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다.
9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봉쇄했고 투구 수는 104개를 기록,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2008년 창단한 히어로즈 구단 사상 8번째 완봉승을 기록한 이승호는 구단 최연소 완봉승(20세 3개월) 기록도 새롭게 써냈다.
이승호는 1회 2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2회와 3회는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5회와 8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해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8회까지 공 93개를 던진 이승호는 9회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유강남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천웅을 유격수 병살타, 류형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완봉승을 완성했다.
타선에서는 박병호와 김하성이 각각 솔로포와 투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장단 10안타를 몰아치며 이승호의 승리를 도왔다.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 News1
이승호는 2017년 KIA 타이거즈 2차 1라운드로 지명돼 프로에 데뷔, 그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팔꿈치 수술로 재활 중이던 이승호는 지난해 6월에야 1군에 데뷔했다. 구원으로 마운드에 오르다가 9월 말부터 선발로 4경기를 치렀고 포스트시즌에도 2차례 선발로 나섰다.
한화 이글스와 치른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3⅓이닝 2실점,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그는 젊은 좌완 에이스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이승호는 이번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기대 대로 키움의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이번 시즌 선발 등판한 8경기 중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무려 6차례. 선발로서 자질을 한껏 뽐내는 중이다.
프로 3년 차. 어린 나이에도 웬만한 베테랑 투수와 같은 위기 관리 능력과 제구력을 갖춘 이승호가 키움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 이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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