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러 4승’ 다저스, 애틀랜타 연승 저지…8일 류현진 등판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7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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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23승14패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3연승에서 연승 행진이 끊겼으나 동부지구 2위(18승17패) 자리를 지켰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나선 워커 뷸러는 7이닝 5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3실점하며 시즌 4승(무패)째를 챙겼다.

뷸러는 이날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다 경기 중반 위기를 맞았다.

5-0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에게 중월 투런포를 허용했고 7회초 선두타자 닉 마카키스에게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그러나 뷸러의 뒤를 이어 페드로 바에스, 훌리오 유리아스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유리아스는 개인 통산 첫 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크리스 테일러가 2안타 2타점, 저스틴 터너가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8일 류현진(32)을 선발투수로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시즌 3승1패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8일 경기에서 시즌 4승을 노린다. 류현진이 이날 승리를 기록하면 전 구단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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