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메시가…바르셀로나 남은 경기 상관없이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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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8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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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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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FC바르셀로나가 통산 26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1-0으로 제압했다.

경기는 벤치에서 출발한 메시가 마무리 지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에만 13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68%의 점유율을 보였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메시 카드를 꺼냈다.

메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쿠티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메시는 후반 17분 비달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25승 8무 2패(승점 83)를 신고한 바르셀로나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4)와의 승점 차를 9로 벌리면서 남은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바르셀로나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 이겨도 승점이 같다. 승자승 원칙에 따라 바르셀로나가 1승1무로 우위에 있어 우승에는 변함이 없다.

바르셀로나는 2017~2018시즌에 이어 2연패를 거두며 리그에서 통산 26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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