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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ITTF 집행위원됐다…국제탁구계 ‘권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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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09:52
2019년 4월 23일 09시 52분
입력
2019-04-23 09:50
2019년 4월 23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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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37)이 국제탁구연맹(ITTF)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2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ITTF 정기 총회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집행위원이 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위원 후보가 된 그는 이날 최종 승인을 받았다. 임기는 2024년까지다.
한국인 ITTF 집행위원이 탄생한 것은 한상국 전 ITTF 부회장 이후 11년 만이다. ITTF 집행위원은 토마스 베이커트 회장을 비롯해 10명뿐이었는데, 유 위원은 11번째로 합류했다. 연맹 주요 사업과 정책에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최고위직이다.
유 위원은 “ITTF와 대한탁구협회 사이에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한국 탁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0년 부산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를 강조하며 “내년에 한국에서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상황에서 집행위원이 된 건 의미가 크다고 본다”고 했다.
남북 단일팀 구성에도 탄력을 받게 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남북 단일팀은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이를 ITTF에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베이커트 회장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인 집행위원으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ITTF 회장직도 노린다. 유 위원은 ”사실 ITTF 회장이 최종 목표“라면서 ”예전에는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IOC 선수위원과 ITTF 집행위원이 되면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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