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손흥민, 연속골 행진 마감…평점도 ‘5점’ ‘6.8점’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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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4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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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전에서 침묵한 손흥민(27·토트넘)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아쉬운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3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열린 2018~2019 EPL 27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번리전에선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손흥민은 8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경기 기록도 슈팅 1회, 키패스 3회에 그쳐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토트넘은 번리에 1-2로 패했다.

경기 후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줬다. 이는 팀내 5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서지 오리에(7.51점)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보다 더 낮은 점수를 줬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내에서 평점 4점을 기록한 후안 포이스 다음으로 낮은 점수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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