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18득점’ KB스타즈, 신한은행에 24점차 완승

  • 뉴스1
  • 입력 2019년 2월 20일 2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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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경기에서 KB 박지수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19.2.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0일 오후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경기에서 KB 박지수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19.2.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KB스타즈가 신한은행을 대파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B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5-61로 이겼다.

2연승에 성공한 KB는 24승6패(1위)가 되면서 2위 우리은행(22승7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7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4승26패(6위)가 됐다.

KB 박지수는 18득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쏜튼은 15득점, 염윤아도 16득점을 올리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연희가 12득점, 한영지가 10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를 3점 뒤졌던 KB는 2쿼터 박지수가 골밑을 지배하면서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강아정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KB는 격차를 벌려갔다. KB는 2쿼터 27점을 몰아치며 신한은행에 단 11점만을 허용, 44-31로 전반을 마쳤다.

KB는 3쿼터에서 강아정과 심성영이 3점슛을, 쏜튼이 페인트존을 공략하며 리드를 지켰다. 4쿼터에도 KB는 초반부터 박지수, 강아정, 쏜튼 등이 득점을 올리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KB는 마지막까지 신한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값진 승리를 챙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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