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1강’ 전북, 팬들과 함께 3관왕 향해 뛴다!

전북 현대. 스포츠동아DB

K리그1 전북 현대가 2019시즌의 힘찬 시작을 팬들과 함께 한다.

전북은 23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2019시즌 출정식을 연다. 최강희 전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신임 사령탑 조제 모라이스 감독(포르투갈)이 홈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공식 행사이기도 해 의미는 더욱 크다.

전북의 지지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정오부터 선착순 입장이 이뤄진다. 출정식 행사 1부에는 모라이스 감독의 출사표와 문선민, 한승규, 김민혁, 최영준 등 신입생들의 인사말, 트레블(3관왕) 달성을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선수들과 함께 하는 2부 행사에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의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행사장 입장시 1층 로비 출입구에서 손목밴드를 지급받아야 하며 선착순 300명에 한해 이뤄진다.

모라이스 감독은 “팬들과의 스킨십이 중요하다. 첫 만남이 정말 크게 기대가 된다. 선수들에게도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올 시즌 우리의 목표달성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