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김은선, 음주운전으로 계약해지…“구단 이미지 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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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4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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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음주운전으로 계약 및 선수단 운영규정을 위반한 김은선의 계약해지를 발표했다.

수원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김은선 계약해지 관련 팬 여러분께 알려드린다"라며 "수원은 3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으로 선수계약서와 선수단 운영규정을 위반하고 구단의 이미지를 실추한 김은선에 대한 계약해지 조치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리며 향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14년 수원에 입단한 김은성은 미드필더로 뛰어왔다. 안산 무궁화에서 병역 의무를 마친 그는 지난 시즌 10경기를 뛰었고 주장을 맡기도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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