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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주장 김은선 계약해지…음주운전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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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4 11:02
2019년 1월 4일 11시 02분
입력
2019-01-04 11:00
2019년 1월 4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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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김은선(31)과 계약을 해지했다.
수원은 4일 “음주운전으로 선수계약서와 선수단 운영 규정을 위반하고, 구단의 이미지를 실추한 김은선에 대해 계약해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2011년 광주FC에서 데뷔한 김은선은 2014년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에는 주장을 맡았다. K리그 통산 184경기에서 22골 4도움을 올렸다.
수원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리며 향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음주운전은 곧 퇴출이라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달에는 FC서울이 음주운전 사실을 숨겼다가 뒤늦게 걸린 이상호를 팀에서 내보냈다. 음주운전이 상습적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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