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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일구대상 수상 “내년 20승 목표”…김재환은 최고 타자상
뉴스1
업데이트
2018-12-07 13:54
2018년 12월 7일 13시 54분
입력
2018-12-07 13:50
2018년 12월 7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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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이 7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에서 일구대상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8.12.7/뉴스1
한국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선발로 등판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류현진은 7일 서울 강남구의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에서 일구대상을 받았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 15경기에 나와 7승3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선발로 활약했다. 이후 포스트시즌에서도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월드시리즈에서도 선발 등판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2006년 신인상과 2010년 최고투수상, 2013년 특별공로상에 이어 일구회 시상식에서 4번째로 상을 받았다. 일구상은 한국프로야구 OB모임 일구회가 개최하는 상이다.
시상대에 오른 류현진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미국에서 부상도 많아 힘든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를 견디고 나니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20승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어렵겠지만 목표로 잡고 노력해보겠다”며 다음 시즌 각오를 다졌다.
두산 김재환(오른쪽)이 7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에서 SK 최정으로부터 최고 타자상을 받고 있다. 2018.12.7/뉴스1 © News1
최고타자상은 김재환(두산)이 받았고 최구투수상은 정우람(한화)이 가져갔다. 김재환은 44개의 홈런포를 몰아치며 홈런왕에 등극했고 정우람은 35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에 올랐다.
김재환은 “큰 상을 주신 일구회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다. 최근 과분할 정도로 많은 상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백호(KT)는 신인상, 채은성(LG)은 의지노력상을 수상했다. 강백호는 29홈런을 기록하며 고졸 신인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채은성은 올해 타율 0.331에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25개)을 기록했다.
신본기(롯데)는 신인 시절부터 기부와 선행을 이어와 이번에 특별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의 송진우 코치는 소속팀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이끌면서 프로 지도자상, 김성용 야탑고 감독은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우승으로 아마 지도자상을 받았다.
심판상에는 우효동 KBO 심판위원, 프런트상에는 SK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동균 일구회 회장,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김성근 전 한화 감독,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안성호 유디아글로벌 회장, 김기태 KIA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 시상식 수상자
Δ일구대상=류현진(LA 다저스)
Δ최고타자상=김재환(두산)
Δ최고투수상=정우람(한화)
Δ신인상=강백호(KT)
Δ의지노력상=채은성(LG)
Δ특별공로상=신본기(롯데)
Δ프로지도자상=송진우 코치(한화)
Δ아마지도자상=김성용 감독(야탑고)
Δ심판상=우효동 KBO 심판위원
Δ프런트상=SK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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