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대회 최다골 도전…AG 11골 황선홍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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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7일 2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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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황의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득점왕 경쟁을 넘어 대회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8강 우즈벡 전까지 8골을 넣은 황의조에겐 아직 2경기가 남아있다.

황의조는 27일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엇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이날 세 골을 몰아넣으면서 황의조는 8골로 대회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득점 2위(3골)와는 무려 5골차.

이날 황의조가 8호골을 신고하면서 선배 최용수의 아시안게임 기록(통산 7골)도 넘어섰다.

이제 황의조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한 대회에서 무려 11골을 넣은 선배 황선홍의 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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