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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선수단, 김혜진 폭행 中 수영선수 사건 OCA에 공식 항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24 13:52
2018년 8월 24일 13시 52분
입력
2018-08-24 13:31
2018년 8월 24일 13시 31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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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한국선수단장. 사진=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수영 국가대표 김혜진(24·전북체육회)이 중국 수영 선수로에게 폭행을 당한 것과 관련, 한국선수단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항의서한을 보낸다.
김성조 한국선수단장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회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OCA에 문제 제기하기로 결정하고 항의서한을 만들어 오늘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단장은 “스포츠에서 폭력은 없어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비록 중국 선수의 사과가 있었다하더라도 공식적인 조사를 하고 그에 따른 처분이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혜진은 23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훈련을 하던 중 중국 선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수영 대표팀에 따르면, 이날 김혜진은 4번 레인에서 평영을 하며 몸을 풀고 있었고, 중국의 자유형 선수가 이를 뒤따랐다. 25m 지점에서 김혜진을 따라잡은 중국 선수는 김혜진의 발에 부딪혔다. 이에 김혜진은 해당 선수에게 사과를 한 뒤 다시 50m 지점을 향했다.
하지만 중국 선수는 골인지점까지 따라와 김혜진을 두 차례 발로 가격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동료 중국 선수가 와서 말리고서야 상황이 끝났다고 현장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김일파 대한수영연맹 부회장은 중국 선수단을 찾아가 강력하게 항의했고, 그러자 중국 선수단은 가해 선수를 데려와 사과를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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