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배드민턴, 단체전 8강 탈락 ‘40년 만의 노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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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0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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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8강에서 패해 탈락했다.

한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2라운드(8강)에서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1-3으로 패했다.

시드 배정을 받아 1라운드(16강)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첫 주자로 나선 성지현이 1-2로 패한 데 이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도 접전 끝에 패했다. 신예 이세연이 피트리아니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여자복식 김혜린-백하나도 패하며 경기를 내줬다.

한편,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것은 1978년 방콕 대회 이후 40년 만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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