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새마을금고 셔틀콕 최강전 4강에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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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리그 여자 단체전 4연승… 남자는 삼성전기-김천시청 조1위

인천국제공항과 MG새마을금고가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3차 대회에서 4연승으로 4강에 직행했다.

인천국제공항은 5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실업부 단체전(1단식 2복식) 예선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단식 고은별(사진)과 복식 최혜인-김혜린을 앞세워 삼성전기를 2-1로 눌렀다.

4승으로 조 1위가 된 인천국제공항은 12월 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막하는 파이널 왕중왕전에서 화순군청(2승 2패)-삼성전기(2승 2패)의 6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안재창 인천국제공항 감독은 “복식 비중이 큰데, 대표 선수 김혜린, 김소영, 이소희가 힘든데도 잘해줘 고맙다. 인천 홈에서 열리는 파이널에서 꼭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A조 MG새마을금고도 간판스타 성지현의 활약으로 포천시청을 3-0으로 꺾고 4승으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MG새마을금고는 포천시청-김천시청 경기 승자와 4강전을 치른다.

남자 실업부에서는 삼성전기와 김천시청이 조 1위로 4강 티켓을 차지했다. 요넥스-충주시청, MG새마을금고-밀양시청이 6강전을 치른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3차 대회#고은별#최혜인#김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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