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음바페 누구? 이적료 ‘약 2400억 원’ 슈퍼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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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28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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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바페 인스타그램
사진=음바페 인스타그램
프랑스 출신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20·파리 생제르맹FC)가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32강 B조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활약을 펼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음바페는 1998년 12월20일 생으로 신인이다. 지난 2016년 AS 모나코FC에 입단하며 프랑스 리그1에 데뷔했다.

‘제2의 앙리’로 평가 받는 음바페는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공격수 가운데 하나다. 음바페는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9경기 6골)을 터뜨리며 AS 모나코의 준결승행을 이끌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는 15골을 넣으며 17년 만의 AS 모나코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세계 최고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을 상대로 18세 140일 만에 사상 최연소 득점 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3년 인터밀란 오바페미 마틴스의 18세 197일이다.

이런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리버풀(잉글랜드) 등 세계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받으며 꾸준한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FC의 러브콜을 받고 지난 6월부터 임대 선수로 뛰다 지난 8월 정식으로 팀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1억8000만 유로(약 2394억원). 네이마르의 이적료 2억 파운드(2907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음바페는 28일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전 B조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활약하며 팀의 승리(3-0)에 공헌했다는 평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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