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매치 33회차 게임 발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4월 12일 05시 45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12일 오후 7시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남자프로농구(KBL)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KGC-모비스전을 대상으로 농구토토 매치 33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KGC는 장기간의 휴식에도 불구하고 10일 벌어진 모비스와의 4강 PO 1차전에서 무려 90점을 올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모비스를 상대로 한 정규리그 6차례 맞대결 평균득점이 73.5점이었던 데다, 수비가 더욱 강해지는 PO임을 고려하면 토토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이변이나 다름없는 점수였다. 2차전에서도 모비스의 골밑이 고전을 면치 못한다면, 다시 한 번 KGC의 고득점을 예상해볼 수도 있다.

한편 KGC-모비스의 1차전을 대상으로 발매된 농구토토 매치 31회차에선 모두 1507명이 적중에 성공해 참여금액의 132.6배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게 됐다. 전체 참여자는 5만4616명으로 집계됐고, 1인당 참여금액은 평균 1만1331원이었다. KGC-모비스의 2차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3회차는 12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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