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진행이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이는 8년 전인 2009년 9월18일 잠실 두산전 이후 무려 2757일만에 1군 우익수로 나서는 것이다. 당시 최진행은 7회 이범호의 대주자로 나선 뒤 우익수로 2이닝을 소화한 바 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전날(5일) 외야수 김원석이 왼쪽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1군에서 말소된 뒤 “이양기(좌익수)~장민석(중견수)~최진행(우익수)으로 외야를 꾸릴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6일 현재 한화 1군에 등록된 외야수는 이양기, 장민석, 최진행과 이동훈까지 총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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