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공주시장 “관광도시 공주 매력에도 빠져보세요”

오시덕 충남 공주시장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공주에서 올해도 동아일보 공주마라톤을 열게 돼 기쁩니다.”

　오시덕 충남 공주시장(사진)은 “고마나루와 충청의 젖줄인 금강을 품고 있는 공주는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청정 마라톤 코스를 달리다 보면 백제의 문화와 관광 공주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문화축제인 제62회 백제문화제 폐막일에 진행되는 마라톤 대회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명성 있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이 조그마한 부상도 없이 금강 들녘의 가을 하늘을 만끽하며 완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도약하는 희망 도시 함께하는 행복 공주’를 비전으로 함께하는 참여 시정, 도약하는 지역 경제, 희망 담은 명품 관광, 품격 높은 교육 문화, 행복 실현 맞춤 복지를 시정 5대 목표로 내걸고 공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

　민선 6기 3년 차를 맞는 오 시장은 “지난 2년간 거문고의 줄을 고쳐 매는 마음으로 시정의 초석을 다져 왔다”며 “시민들이 만족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공주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