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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홍영기, 계체 통과한 뒤 쓰러져… ‘급격한 감량 탓’ 등에 업혀 퇴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3 20:29
2016년 9월 23일 20시 29분
입력
2016-09-23 14:42
2016년 9월 23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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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POTV 중계화면 캡쳐
종합 격투기 선수 홍영기가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로드FC 계체 행사 도중 쓰러졌다.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33 공개 계체 현장에 홍영기 선수가 창백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33에서 우에사코 히로토(일본)과 맞붙는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계체를 하기 위해서다.
이날 홍영기는 65.4㎏, 히로토는 65.7㎏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그러나 계체에 통과하자 곧바로 쓰러졌다.
홍영기의 몸상태는 말이 아니었다. 무리한 감량에 몸을 가누기도 힘든 상태였다.
부축을 받으며 계체를 마친 홍영기는 행사장을 떠날 때도 등에 업혀서 들려 나갔다. 하루 밖에 남지 않은 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반면 홍영기와 맞붙는 우에사코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홍영기는 대회를 앞두고 17~18㎏ 정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기는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최대한 회복해 내일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권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킥이 주특기인 홍영기는 레슬링을 베이스로 강한 펀치를 가진 겸비한 일본의 우에사코 히로토 선수와 맞붙는다.
최홍만과 마이티 모의 무제한급 결승전이 메인이벤트인 로드FC 033은 24일 5시부터 시작된다.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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