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22대 탁구협회장 당선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8월 4일 05시 45분


대한탁구협회 회장 조양호. 사진제공|한진그룹
대한탁구협회 회장 조양호. 사진제공|한진그룹
임기 2020년 12월까지

조양호(67·사진) 한진그룹 회장이 제22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탁구협회는 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22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단독 출마한 조 회장은 각 시도협회 및 연맹에서 추천한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찬반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예상대로 탁구협회를 이끌 수장으로 선출됐다.

2008년 8월 대한탁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조 회장은 연임에 성공해 2016년까지 협회를 맡았고, 이번에 다시 단독 출마해 2020년 12월까지 협회를 이끌게 됐다. 협회는 “조 회장의 연임으로 단절 없는 엘리트 선수 육성이 가능해졌다.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과 생활 체육으로서 탁구 저변 확대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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