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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VS독일] 신성 ‘포그바’에 주목…앙리 “위대한 재능 갖춘 선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7 20:04
2016년 7월 7일 20시 04분
입력
2016-07-07 19:59
2016년 7월 7일 19시 5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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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폴 포그바.ⓒGettyimages이매진스
프랑스와 독일의 ‘유로 2016’ 준결승전을 앞두고 프랑스 ‘신성’ 폴 포그바(23·유벤투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폴 포그바는 23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팀의 ‘에이스’로 평가 받는다. 리그에서 포그바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만, 이번 유로 2016 대회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포그바는 8강 아이슬란드전에서 1골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자신에게 쏟아진 우려를 스스로 잠재웠다.
프랑스 축구 ‘레전드’ 반열에 오른 티에리 앙리는 7일(이하 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포그바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가 될 재능을 갖춘 선수”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유로 2016’ 개최국 프랑스는 8일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역대 2회 우승국(1984년, 2000년) 프랑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면 역대 최다 우승국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유로 대회 최다 우승국은 3회 트로피를 들어올린 독일과 스페인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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