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승리? 박성현 57% vs 장수연 30%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6월 15일 05시 45분


박성현-장수연(오른쪽). 사진제공|KLPGA
박성현-장수연(오른쪽). 사진제공|KLPGA
■ 골프 승무패 16회차 중간집계

16일 열리는 KLPGA 한국오픈 대상
2·3번 이정민·고진영도 투표율 우세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6일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열리는 ‘KLPGA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16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번 매치에선 A선수 박성현(57.18%)이 B선수 장수연(30.02%)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KLPGA 종합순위 1·2위의 박성현과 장수연이 한국여자오픈에서 맞붙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후 승승장구해온 박성현은 올 시즌 벌써 4승을 올렸다. 지난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장수연과 함께 공동 4위에 오르며 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 대회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장수연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이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챙기며 박성현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2·3번 매치에서도 A선수 이정민(51.22%)과 고진영(63.37%)이 각각 B선수 조정민(41.45%)과 이승현(24.60%)을 상대로 적은 타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본 참가자들이 더 많았다. 4·5번 매치에서도 A선수 배선우(44.25%)와 박소연(50.18%)이 각각 B선수 김해림(42.79%)과 김보경(35.91%)을 누를 것으로 집계됐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의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승무패 16회차는 15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특히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 또는 현지 사정 등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게임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