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12일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인근 사할리CC(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지난해 ANA 에비앙 챔피언십, 올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3년 박인비(28) 이후 약 3년 만에 메이저대회 3개 연속 우승자가 된다. 역대 최연소다. 한편 박인비는 2라운드까지 9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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