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5점-두산 2~3점 최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4월 1일 05시 45분


■ 야구토토 스페셜 1회차 중간 집계

참가자 50%, 삼성 개막전 승리 전망
LG 2∼3점-한화 4∼5점 예상 1순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일 열리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9.72%는 삼성-두산(1경기)전에서 삼성의 승리를 내다봤다. 두산 승리 예상은 33.97%, 같은 점수대 예상은 16.35%로 각각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에선 삼성 4∼5점-두산 2∼3점 예상(9.36%)이 가장 많았다.

봄바람과 함께 다시 야구팬들을 찾아온 KBO리그 개막전이다.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일군 삼성은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시범경기를 1위로 마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강점이던 투수진이 대거 바뀌면서 팀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새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면 지난해 한국시리즈 챔피언 두산은 삼성과 달리 김현수(볼티모어)를 제외한 전력을 대부분 보존한 만큼 올 시즌 전망도 밝은 편이다. 불펜이 다소 허약한 점은 아쉽지만, 시범경기에서 8승3무5패를 거두며 선전했다.

LG-한화(2경기)전에선 한화 승리 예상(50.64%)이 LG 승리 예상(33.15%)과 같은 점수대 예상(16.23%)을 앞질렀다. 최종 점수대에선 LG 2∼3점-한화 4∼5점 예상(8.47%)이 1순위였다.

SK-kt(3경기)전에선 SK 승리 예상(44.86%)이 가장 높았고, kt 승리 예상(39.79%)과 같은 점수대 예상(15.36%)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선 SK 4∼5점-kt 2∼3점 예상(7.94%)이 최다였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회차는 1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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