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 꺾는다” 82%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3월 9일 05시 45분


농구토토 승5패 10회차 중간 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11일(한국시간)과 12일 펼쳐지는 미국프로농구(NBA)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0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81.89%는 골든스테이트-포틀랜드(13경기)전에서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내다봤다. 포틀랜드 승리 예상은 6.62%에 머물렀고, 양 팀의 5점차 이내 승부는 11.50%로 집계됐다.

이번 경기는 지난달 19일 포틀랜드 원정에서 105-137로 대패했던 골든스테이트의 설욕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시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의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에게 무려 51점을 내주며 32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스티븐 커리와 클레이 탐슨이 54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포틀랜드의 기세를 누를 수는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일정도 홈팀 골든스테이트에 유리하다. 골든스테이트는 올랜도전을 시작으로 홈 6연전을 소화하는 반면, 원정 6연전을 치른 포틀랜드는 워싱턴과의 홈경기 다시 골든스테이트 원정에 나서는 험난한 일정이다.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 LA 레이커스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골든스테이트가 포틀랜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경기다.

서부 2위부터 4위를 달리고 있는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 LA 클리퍼스는 나란히 80%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다. 먼저 11일 시카고를 상대하는 샌안토니오는 안방에서 승리하리란 예상이 80.59%에 이르렀다.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안방 불패의 팀이다. 게다가 최근 새크라멘토전까지 8연승을 질주하고 있어 4연패에 빠졌던 시카고를 무난히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0회차는 11일 오전 9시2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