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라탄’ 석현준, 리그 데뷔골 ‘쾅’…팀 3-2 승리 견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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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2일 1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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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데뷔골

사진=포르투 홈페이지 석현준 캡처
사진=포르투 홈페이지 석현준 캡처
‘석라탄’ 석현준, 리그 데뷔골 ‘쾅’…팀 3-2 승리 견인차

‘석라탄’ 석현준이 FC포르투 이적 후 정규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22일 오전(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5-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3라운드에서 FC포르투는 모레이렌세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는 전반 10분과 28분 연이어 실점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하며 전반을 1-2로 마무리 지었다.

석현준의 골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27분에 터졌다. 코너킥 상황에서 석현준은 머리로 동점골을 넣었다. 상승세를 탄 포르투는 후반 31분 결승골까지 넣으며 결국 3-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4일 컵대회에서 포르투 이적 후 첫 골을 넣은 석현준은 이날 리그 데뷔골까지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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