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MLB시애틀 매리너스와 400만달러에 최종합의… 어떤 팀?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2월 3일 18시 16분


야구선수 이대호(34)가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로 간다.

메이저리그 전문가 민훈기 기자가 운영하는 ‘민기자닷컴’에 따르면 이대호는 3일(이하 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인센티브 포함 총액 400만 달러에 1년 계약을 맺기로 최종 합의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대호의 입단 공식 발표는 신체검사 이후 이루어질 예정이다.

1977년 창단된 시애틀 매리너스는 워싱턴주의 시애틀을 연고지로 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소속으로 추신수(34·텍사스)와 같은 지구 소속이다. 워싱턴 내셔널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한 팀이기도 하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는 오는 4월 4일 오후 1시 5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텍사스와 개막전을 벌여 추신수와 첫 번째 메이저리그 맞대결이 성사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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