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귀국, “성과가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아 좋다”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16일 09시 18분


코멘트
이상화. 사진=동아일보DB
이상화. 사진=동아일보DB
이상화 귀국, “성과가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아 좋다”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이상화가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이상화는 “생각보다 잘하고 있어 나 자신도 놀랐다”며 “지난 시즌, 내 생각과 달리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 여름 열심히 훈련을 했는데 그 성과가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아 좋다”고 훈련과 경기 결과에 대해 평했다.

이상화는 라이벌로 떠오른 중국의 장훙 선수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있다”며 “장훙은 지난해 소치 올림픽에서 잘 탔던 선수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일단은 국내 대회를 나가야 한다”며 “내년 열리는 종목별 세계선수권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화는 내년 2월 러시아에서 치러지는 2016 국제빙상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