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성적만큼 팬도 중요”… 서포터 100여명과 1박2일 캠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3일 03시 00분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임동규(왼쪽)가 1일 충남 천안의 훈련장에서 팬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즐기고 있다. 현대캐피탈배구단 제공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임동규(왼쪽)가 1일 충남 천안의 훈련장에서 팬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즐기고 있다. 현대캐피탈배구단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팬들과 함께하는 여름 캠프를 열었다. 현대캐피탈은 1일부터 이틀 동안 숙소 겸 훈련장인 충남 천안시의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 공식 서포터스 ‘자일스(giles·그리스어로 방패를 가진 사람이라는 뜻)’ 회원 100여 명을 초청했다.

행사에 참가한 팬들은 현대캐피탈 선수들과 2인 삼각, 스피드 퀴즈 등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하고 요리도 같이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현대캐피탈이 새 시즌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신현석 단장과 최태웅 감독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었다.

최 감독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랑받는 구단이 되고 싶다. 팬과 선수들이 함께 쌓은 즐거운 추억이 팀 성적을 끌어올리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현대캐피탈#서포터#1박2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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